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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썸머페스티벌-가족 물놀이’성료

- 무더위 날린 워터파크 체험, “즐거운 추억 만들었다” 학부모·아동 모두 만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수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솔자와 가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먼저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은 후 가족과 함께 안전수칙을 지키며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잊고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한 참여 아동은 “워터슬라이드가 제일 재밌었고 모두 함께 놀아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를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이끌고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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