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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어린이 물놀이터, 여름철 가족 친화 명소로 자리매김

2만여 명 이용, 만족도 97%... 가족 단위 방문객 86% 차지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광양시가 운영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가족 친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여름 『마동근린공원 꿈빛물놀이터』와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2개소를 운영한 결과, 총 21,346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조사에서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이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도심 속 여가·휴식 공간, ‘마동근린공원 꿈빛물놀이터’ 신규 개장

 

광양시는 올해 여름 마동근린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꿈빛물놀이터’를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빛물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영역 ▲유아 놀이영역 ▲사계절 놀이영역 등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그 외 기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상시 개방된다.

 

또한 낮은 수심 유지와 탄성 포장 바닥, 충분한 휴식 공간 확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했다.

 

물놀이터 운영 기간 동안 총 8,466명이 방문했고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재방문 의사를 밝힌 비율도 96%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이번 신규 개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가족 친화형 물놀이 명소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연 속 수변 휴식 공간,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3년 연속 인기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가 2023년부터 3년 연속 운영되며 광양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까지 사랑받는 자연 속 수변 휴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했으며, 총 12,880명이 다녀가 지난해(8,896명)보다 44.78%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19%는 관외 이용객으로,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가 광양시를 대표하는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광양시민 무료 개장 ▲어린이풀 확충 ▲풀장 그늘막 설치 ▲모바일앱 ‘MY광양’을 통한 사전 예약제 도입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 생존수영 교실과 연계해 안전교육과 물놀이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9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답했고, 재방문 의사 또한 99%에 달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는 시설 규모에 맞춘 철저한 안전관리, 깨끗한 수질 유지, 체계적인 시설 운영으로 매년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광양시는 내년에도 쾌적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건의와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운영 기간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무더위 속 충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물놀이터 운영 성과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올해 물놀이터 운영이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확대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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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울란바토르시의회 ‘첫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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