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울

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시설 강화…방호울타리 정비

동호초 경사로 및 급커브 위험 구간에 SB1 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 172m 설치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방호울타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해 가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 강화 대책의 하나로 율화유치원, 성심유치원 등 7개 시설, 9개 구간에 노후되거나 차량 충돌 등으로 파손되어 흔들리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했다.

 

특히, 동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매봉길 구간은 2024년 11월 승용차량 방호울타리 충돌 사고가 발생했던 경사로 및 급커브 위험 구간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차량용 방호울타리(172m)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 달리 차량 방호성능을 갖춘 SB1 등급의 시설물로, 8톤 트럭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해도 차량의 보행 공간 침입을 방지하여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울타리이다.

 

이러한 높은 안전성 덕분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