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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사전 D-365 기념행사, 주·부행사장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등 본격적인 붐업 조성 -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2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섬박람회 준비상황 점검과 박람회 분야별 추진방향을 구체화하고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총감독단, 도・시의원, 이사회 이사 및 자문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 내용에는 △랜드마크 등 박람회장 시설조성 세부계획 △주제관 등 전시관 세부연출 방향 △사전・공식・부대・체험행사 프로그램 운영 △회장 인력・물자・안전・환경관리 계획 등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 행사, 전시연출 전 분야의 과업을 담았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에는 주제관을 비롯한 섬해양생태관・섬미래관 등 8개의 전시관이 조성되며, 국내외 주요 섬을 주제로 한 섬테마존도 함께 운영된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부행사장의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섬박람회 랜드마크로 존치 시설인 주제관은 ‘섬으로의 초대’, ‘섬의 과거와 현재’, ‘섬의 미래’ 3개 존으로 구성하여, 섬과 바다의 무한한 가치와 미래생존 공간으로서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9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공원에서 열리는 ‘D-365 기념행사’는 본격적인 섬박람회 붐업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명칭에 걸맞은 여수만의 특색있는 콘텐츠 구성과 전시관 1일 수용인원 증대방안 마련, 그늘막·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조직위는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제시된 여러 의견을 검토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섬박람회장 종합실행계획을 보완·확정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섬이 지닌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박람회 개막 1년여를 앞두고 그동안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시민과 관람객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도전과 혁신은 미래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여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섬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등 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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