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경기

이천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범죄 빅데이터 분석 완료

노인범죄 특성 진단 및 해외 선진사례 참고한 정책 제언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이천시는 경찰청·대검찰청·통계청(KOSIS) 등 국가 통계를 활용하여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범죄 발생 현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범죄 전반의 발생 추세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 범죄 특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 전국적으로 폭력·절도 범죄가 전체의 약 95%를 차지하며 추세를 주도하고 있었으며, 이천시 또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노인 범죄의 경우 절도(45%)와 폭력(35%)에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또한, 일본·미국·독일·영국 등 해외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이천시 맞춤형 범죄예방 방향을 제언했다. 주요 제언은 ▲노인 재산범죄 예방 강화 ▲폭력 및 강력범죄 대응력 제고 ▲노인학대 예방 체계 구축 ▲흉악범죄 사전 차단 ▲연령별 맞춤형 홍보·교육 캠페인 운영 등이다.

 

이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와 제언을 관련 사업 부서에 제공하여, 실제 범죄예방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범죄 빅데이터 분석은 우리 시의 범죄 특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