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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디오리진 본사 유치! 원도심 콘텐츠 본격 추진

남문터광장 이전 확정… 웹툰·애니메이션·게임 융합 IP 기업과 협력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순천시가 남문터광장을 콘텐츠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콘텐츠 IP 전문기업 ㈜디오리진과 본사 이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오리진은 순천 원도심 남문터광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웹툰·애니메이션·게임을 아우르는 IP 제작과 지역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오리진은 하나의 IP를 웹툰‧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확장하는 ‘멀티 유저블(Multi-Usable) 전략’으로 주목받아 온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본사 이전은 순천이 웹툰·애니·게임을 모두 품는 콘텐츠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 조민수 감독(영화 설국열차·괴물 콘셉트 아티스트), 밀리언볼트 맹주공 대표 및 감독(‘라바’ 창작자), 콘텐츠 IP전문가 박관우 대표(영화 승리호 CG 제작) 등이 함께해 순천 원도심 콘텐츠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업 이전 및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 ▲인재 양성 및 행·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오리진이 보유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활용해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식 대표는 “픽사가 도시 자체를 무대로 세계적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처럼, 순천도 도시가 곧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디오리진의 본사 이전은 순천이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은 더 이상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도시 자체가 하나의 문화 캐릭터가 되는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콘텐츠 생태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는 ㈜디오리진과 협업해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잼(게임 개발 행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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