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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 모범사례… 2년 연속 500만 원 기부

답례품 성북사랑상품권 추가 기부 통한 취약계층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희정 씨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된 뒤 당시 최고 한도였던 500만 원을 기부해 성북구 1호 고액 기부자가 됐다. 올해도 잊지 않고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성북구에 총 1,000만 원을 기부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연이어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 씨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속적으로 고향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씨는 답례품으로 받은 성북사랑상품권(기부액의 30%, 150만 원)까지 고향인 성북동에 기부했다. 성북동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해당 성북사랑상품권은 성북동 내 취약계층의 생필품 구입에 사용돼 이웃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어지며 기부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꾸준한 기부는 성북구가 주민과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제적인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7일(수)까지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주민들의 제안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희정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북구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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