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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동작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120명 대상, 오는 22일까지 접수 … 심리상담 ‧ 관계 회복 ‧ 진로 탐색 ‧ 취업 등 ‘단계적 지원’ 박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의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동작 니트컴퍼니(Neet Company)’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동작경찰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등 안전․복지 관련 4개 전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고립․은둔 청년이 천천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고립·은둔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고민 상담소’와 ‘심리 상담 전문가 교육’이 운영된다.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진로 탐색을 위한 ▲지역 핫플 탐방 ▲봉사활동 ▲진로 관련 강연․워크숍 참여 등도 병행된다.

 

또한 스스로 모임을 기획‧운영하며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취업 지원 ▲무료 건강검진 ▲소셜다이닝 등 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동작이수사회복지관을 통해 상담과 사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범죄 노출에 취약한 청년에게는 동작경찰서 주관 ‘범죄 피해 예방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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