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로당 운영 모범사례 평가받는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 방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경로당 발전 방안 논의하는 시간 가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시간 20분 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 공직자들과 정수조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회장, 임필호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측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가장 모범적인 운영이 이뤄지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시는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3억원을 투입해 6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하는 사업을 할 계획인 데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의 모범적인 운영을 참고하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스마트경로당의 프로그램들은 계속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므로, 이곳처럼 대한노인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경로당에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되도록 시 관계자들이 챙길 필요가 있다"며 “경로당이 어르신의 건강증진, 문화 및 여가 생활의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계속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용인시정소식지를 통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내외 도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하는 등 용인의 발전상과 높아진 위상에 대해 소감을 전하고, 고령친화도시로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과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사안들을 건의했다.

 

아울러 경로당 회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지난 2013년 12월 설립돼 올해 57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스마트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키오스크 활용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클래식 음악 강의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키오스크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교육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주말에는 종교활동과 저마다 원하는 개인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경로당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는 건강관리, 날씨정보, 출석·활동기록 확인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에서 확보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언론기사와 용인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다.

 

투명한 보조금 회계관리와 효율적인 행정을 인정받아 모범경로당으로 평가받는 롯데캐슬에코1단지 경로당은 어르신을 위한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배움의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롯데캐슬에코 1단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비와 사회봉사활동비,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여주시, 광복 80주년 경축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여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로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라피 작가 이화선 작가의 주제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 작가는 '기억합니다. 오늘의 이 행복 뒤에 헌신', '감사합니다. 숭고한 뜻으로 되찾은 빛!'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빈들이 함께하는 대형 붓 퍼포먼스로 '화룡점정'을 완성하며 시민의 염원을 담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정아 부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감사 답례품과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고, 이어서 세종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너울'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고 전달하며, 미래 세대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국민의례와 기념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