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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 기억하고 보답하다

나의 조국, 나의 양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양평은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며 들불처럼 일어났던 항일 의병항쟁의 효시가 된 양평(지평,양동)의병부터,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5회에 걸쳐 2만850명이 참가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곳이며,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얼을 간직한 애국의 본향이다.

 

일본 제국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되찾은 광복 80주년의 벅찬 감동이, 호국정신, 민족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양평에서는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광복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와 함께 갈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하여 호국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양평의 역사와 혼을 담은 ‘양평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2023년 연구 용역을 통해 양평군 독립유공자 후손, 문화활동가, 지역연구자 등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증을 통하여 선정된 양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69인의 성명, 사진, 공적 내용이 새겨져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하여,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며 거국적 운동의 의지를 상징하는 ‘저항의 천’을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민족의 의지와 신념, 그리고 저항의 역사를 표현했다. 양평의 유구한 항일 역사를 기억하며 후손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적비가 위치한 갈산공원은 6.25 참전 기념비, 월남전 참전 기념비, 무공수훈자비와 함께 '갈산 보훈공원'으로 거듭나 양평의 호국 보훈 정신을 이어가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이러한 호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 및 보훈행사 추진을 통해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광복회를 비롯한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9개의 보훈단체에 총 4억 9천여만원을 지원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있다.

 

또한, 공적비가 위치한 갈산공원은 6.25 참전 기념비, 월남전 참전 기념비, 무공수훈자비와 함께 '갈산 보훈공원'으로 거듭나 양평의 호국 보훈 정신을 이어가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이러한 호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 및 보훈행사 추진을 통해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광복회를 비롯한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9개의 보훈단체에 총 4억 9천여만원을 지원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 75주년인 올해는 국방부와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지난 3월 27일 거행하여 5구의 유해를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오는 9월 3일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리는 영결식을 엄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평의병‧지평리전투 기념관의 내실있는 운영과 현충시설을 관리하는 등 보훈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평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 대상자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훈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보훈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에 힘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와 함께 애국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양평군의 노력이 국가유공자분들께는 자긍심을, 군민들께는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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