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기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 '동네형'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 선보여

폐플라스틱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인 ㈜동네형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협업해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플라스틱 리본(Plastic Reborn)’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업사이클링의 가치와 탄소저감 효과를 널리 알리며, 친환경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돼 운영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사출기를 활용한 스쿱·화분 제작 체험에 참여하고, 고객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키링 제작 이벤트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또한 1층에서는 업사이클 제품 전시·판매, 8층 키즈존에서는 ‘플라봇’ 전시가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4일간 총 1,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약 800개의 제품이 판매 및 체험을 통해 유통됐다. 이 과정에서 총 9.6kg의 폐플라스틱이 새활용 되었으며, 약 20,809gCO₂e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업사이클링 과정에서 발생한 배출량과 소각·매립 시 배출량을 비교해 약 63.4%의 저감율을 달성한 수치로, ISO 14040/44 기반의 전과정평가(LCA) 표준에 따라 산정됐다.

 

㈜동네형은 경기도 공유재산인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입주해 있으며, 경기도는 ㈜동네형의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제품컨설팅, 특허권출원, 시제품 개발 등 입주기업 지원사업 ▲팝업스토어 및 대형유통기업 연계 문화행사 참가 등을 지원했다.

 

이종영 ㈜동네형 대표는 “2022년 입주 당시 작은 기업이었던 ㈜동네형이 국내 플라스틱업사이클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꾸준한 지원이 컸다”면서 “경기도의 자원순환 문화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문제 해결에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유통채널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전, 함께하면 지켜집니다!’ 계룡시, 면·동 순회 시민소통간담회 시작

[20250813102017-7097]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계룡시는 12일 금암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민안전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안전 현안과 정책 방향을 시민, 시정,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함께하면 지켜집니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금암동을 시작으로 신도안면, 엄사면, 두마면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계룡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면·동 맞춤형 논의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계룡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날 금암동 간담회에는 계룡시청, 계룡지구대, 계룡소방서를 비롯한 안전 유관기관과 지역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폭염·호우 등 자연재난과 화재·범죄 같은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 요인에 대한 공유와 함께 예방․대응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계룡시의 주요 안전 정책 및 재난 대응 현황을 공유한 뒤 시민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