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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종합병원, 수해 복구 성금 1억 원 쾌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당진종합병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12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전우진 원장과 조영휘 재무부장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오성환 시장, 박종규 보건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우진 원장은 “당진종합병원은 단순히 진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기관”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복구와 마음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당진종합병원은 평소에도 응급·재난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병원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1년 개원한 당진종합병원은 9개 진료과, 100개의 병상을 운영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를 갖춘 당진시 대표 종합 의료기관이다.

 

특히 2024년부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있으며, 연평균 약 6천 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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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광복 기념 칸타타 ‘자유의 함성 – 불꽃으로 남은 이름들’ 부산 무대에 오른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부산오페라협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대규모 기념 공연인 ‘자유의 함성 – 불꽃으로 남은 이름들’을 8월 13일(수)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음악과 역사, 헌신과 희생'이 한 무대에 어우러져 부산이 낳은 세 독립운동가 안희제(백산), 박차정, 박재혁의 삶과 정신을 음악극 형식으로 재조명한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그랜드 칸타타로 오케스트라, 대합창, 성악가, 무용수, 그리고 아동합창단까지 총동원된 종합예술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경제 독립’의 신념으로 백산상회를 설립한 안희제 선생의 발자취를 웅장하게 풀어낸다. 제2장은 조선혁명군 유일의 여성 전투 지휘관이었던 박차정의 용기와 결단을 전장의 긴박함 속에 담아낸다. 제3장은 일본 경찰의 심장부였던 부산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청년 박재혁 의사의 결연한 선택을 그린다. 제4장과 에필로그에서는 세 인물의 정신을 하나로 모아 합창곡 **‘영원히 기억될 노래’**로 마무리하며, 관객과 함께 역사의 의미를 나눈다. 무대의 완성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