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인천 10.4℃
  • 맑음수원 10.2℃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맑음전주 15.2℃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구름많음여수 14.6℃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천안 9.8℃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전남

함평군, 먹구름 속 빛난 연대 정신…민관군 협력 피해 복구 전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부대·경찰·민간단체·기업 등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이 이어지며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군이 협력해 대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군 공무원 200여 명과 함평경찰서 20명, 함평소방서 40명, 전남경찰청 기동대 115명, 제8332부대 군 장병 37명 등 약 400명이 동원됐다.

 

또한 ▲함평군 의용소방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 새마을회 ▲함평군 및 서광주 로타리클럽 ▲더불어민주당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기업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재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으며, LG전자도 수해 지원에 나섰다.

 

관내 건설업체금도건설에서도 덤프트럭, 굴삭기, 중장비를 지원해 복구 작업을 거들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부터 각자 지정된 피해 지역에 투입돼 토사 제거, 쓰레기 정리, 주택 침수 복구, 방역 등 전방위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남경찰청 기동대는 대우동물병원, 호남건재 등 읍내 상가 일대에 투입돼 장시간 복구 작업을 이어갔으며, 함평경찰서는 중앙길 일원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에 힘을 더했다.

 

제8332부대는 장갑, 생수, 수건 등 물품 지원과 함께 오전 7시부터 천지전통시장 일대 상가와 민가에서 가재 정리를 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다.

 

더불어민주당은 30명씩 2개 조로 나뉘어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복구 활동을 펼쳤다.

 

함평군 자원봉사자회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 등 민간 단체 또한 함평읍 전역에서 현장 복구와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취식 장소 등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