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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오세현 아산시장 “가용 자원 총동원, 중앙 연결고리 강화” 강조

8월 확대간부회의…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관련 총력대응 주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민생 대응 등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현재 2.5대7.5의 지방세·국세 비율 구조에서는 중앙과의 협의 없이 실질적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부처도 지역 실정과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필요로 한다”며 “담당자들이 지역화폐 사업 효과, 민생지원 수단의 구체적 사례를 물어왔다.

 

우리의 이야기가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실과장님들도 필요한 부분은 직접 가서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인맥이 중앙정부와 충남도 곳곳에 존재한다. 행정 직책을 떠나서도 연결고리를 가진 분들이 많다”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다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나 중앙과 연결할 수 있는 공식·비공식 채널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움직여달라”며 “행정 절차상 종료된 사업도 어떻게 설명하고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가능성이 생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중앙과 연결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또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행정의 속도감도 당부했다.

 

그는 “이재민 입장에서는 지금 가장 큰 관심은 지원금을 얼마나, 언제 지급 받을 수 있냐는 것”이라며 “가능한 항목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계속해서 “자원봉사자와 자매도시 등 외부의 도움도 컸다”면서 “여주시, 서대문구청 등 복구를 도와준 분들께 감사 인사를 꼭 전달하고, 우리도 유사시에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특별재난구역 지정 관련 분야별 항구 복구 사례 정리 ▲부서간 유기적 소통 및 협업 ▲민생회복쿠폰 미신청자 발굴 ▲폭염 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

 

한편,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신고된 아산시의 총피해액은 약 408억 원에 집계됐으며, 이중 공공시설 피해는 193억 원에 달한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은 오는 6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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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