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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남도, 울산광역시-연암공대·울산과학대와 LG, HD현대 생산기술 전문인력 본격 양성한다

29일, 경남·울산 글로컬대학 인공지능(AI) 평생교육 확산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울산광역시, 연암공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29일 부산 LG 디스커버리랩에서 ‘경남·울산 글로컬대학 AI 평생교육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8월 11일로 예정된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을 앞두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의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체계 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경남·울산 지역의 AI 평생교육 확산 방안을 심도가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논의 내용은 ▲AI·DX 기초교육 확대를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직무 재교육 및 기술지원 ▲경남-울산 공동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연계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 AI기반 직업교육 확산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 마련이다.

 

올해 글로컬대학에 도전하는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와 연합해 LG, HD현대 등 생산 현장을 기반으로 가상현실과 연계해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심팩토리(Simfactory) 활용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공동 추진 연합대학 모델을 추진한다.

 

지·산·학·연 상생 연합공과대학 구축을 통한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연암공대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허리 인력 양성, 울산과학대는 로봇 기반 스마트제조, 조선, 이차전지 등 지역 제조업 생산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특성화하여 연합을 구축했다.

 

연암공대는 2021년 전문대학 최초로 AI 교과목을 필수화했으며, LG AI 연구원과 공동으로 ‘AI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초·중학생을 위한 AI 체험교실을 운영했고, 2024년 설립한 ‘AI·DX센터’를 통해 ▲재학생 대상 심화 교육 ▲지역민 대상 평생교육 ▲지역 기업 대상 기술 애로 해결 등 지역 밀착형 AI 교육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한편, LG디스커버리랩(부산)은 2021년 개관 이래 누적 3만 2천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AI 교육을 제공한 국내 최초 청소년 대상 AI 교육 전문기관으로, 올해 6월 연암공과대학교 산하기관으로 편입되어 경남에 있는 유·초등부터 청소년, 대학생, 성인·재직자까지 교육받을수 있도록 생애 전주기 AI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하정수 도 대학협력과장은 “인공지능(AI)를 통한 제조업 생산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평생교육의 지역 내 확산은 올해 글로컬대학에 도전하는 연암공대와 울산과학대 최종 선정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두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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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기술 경쟁 심화 속 '카카오브레인' 성장 전략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AI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카오는 자체 AI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LG 등 대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가운데, 카카오는 어떻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AI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 생성 AI, AI 기반 의료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수익 창출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러나 카카오가 직면한 과제도 존재한다. 네이버와 같은 선두주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또한, AI 기술 개발에 따른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기술 도입 및 파트너십 구축,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