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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태안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마무리

주요 군정 점검, 조례안 심사 등 민생 중심 회기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7월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중간 점검과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의회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군정 전반의 추진 방향과 현안 사업의 추진 실태를 꼼꼼히 살펴봤으며, 군민의 요구와 기대가 군정에 적절히 반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28일에 열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6건을 원안가결, 1건을 수정가결했으며, 주민수용성 확보를 당부하며 1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통과된 주요 조례안들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중독 예방 정책 기반 마련(김기두 의원), △방치된 농업기계의 안전한 처리 근거 신설(김영인 의원), △군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 기반 마련(박용성 부의장), △의회의 법률자문 기능 강화(박선의 의원)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민생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물론, 정책 방향과 행정의 정당성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사회적 약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살펴줄 것”과 “농작물 및 가축 피해는 물론,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 역시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현장 대응을 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끝으로, “지난 26일 밤 신진도항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 현장 수습과 실질적인 대응책으로 피해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폐회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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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기술 경쟁 심화 속 '카카오브레인' 성장 전략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AI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카오는 자체 AI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LG 등 대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가운데, 카카오는 어떻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AI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 생성 AI, AI 기반 의료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수익 창출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러나 카카오가 직면한 과제도 존재한다. 네이버와 같은 선두주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또한, AI 기술 개발에 따른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기술 도입 및 파트너십 구축,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