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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산시교육청 부산정보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 우수학교 선정

전국 82개 사업단(166교) 중 2개 사업단(4교) 선정에 포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부산정보고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2개 도제사업단, 166개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도제교육 운영 성과, 기업협력도, 학생 진로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개 사업단 4개교만이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부산정보고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 세무회계정보관리 분야 도제교육을 운영 중이며, 3학년 1개 학급(16명)과 16개 협약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무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전공과 직무 적합도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도제 전담교사 연수, 교직원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의 전공 역량과 진로 의식이 향상되고, 취업 연계 성과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도제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모델로, 학교 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부산정보고는 공동훈련센터 운영, 기업 멘토 연계, 직장 이해 프로그램, 현장체험 중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학생과 기업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정보고의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와 기업이 함께 만든 직업교육 혁신의 결실이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문기술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모범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제교육과 선취업·후학습 체제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이 미래산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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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