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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광군의회, 제20회 의원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영광군의회는 7월 1일 제20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과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우리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창립총회 및 제1회 이사회 개최' 등 총 8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영광군 우리 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보호자가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신청 절차와 이용 시간의 현실성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긴급 상황 시 신청 방식에 불가피한 경우를 위한 예외 규정(사전 협의를 통해 이용 가능)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실제 현장 상황에 맞게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청년과 어린이, 영유아를 위한 복합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용으로, 민간 위탁과 직영 운영 방식의 장단점, 인력 충원 계획, 운영 주체 통합 필요성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의원들은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창립총회 및 제1회 이사회 개최 계획과 관련해서는, 설립 추진에 따른 조직 구성, 사무실 리모델링 비용, 인력 배치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충분히 검토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밖에도 도지정 무형유산(우도농악) 전승지원 추진 상황, 자원 순환 기반 조성사업 성립 전 예산 사용 계획, 정책비전 투어 일정 등 다양한 군정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를 내정했다. 제289회 임시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열리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조일영 의원, 간사에 임영민 의원이 내정됐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2025년도 하반기가 시작되는 오늘, 새로운 희망과 다짐으로 힘차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부의된 안건들을 세심히 살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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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