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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공공기관 개인정보유출 2.5배 급증…위반 시 '처분 전면 공표제' 도입

7월부터 모든 위반 내역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의무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부문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위반 사실을 전면 공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26일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신고 건수는 총 10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9%는 업무상 과실에 따른 것이었다.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시 공표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지침 개정안을 의결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과태료 처분 등 일부 사안에 한해 제한적으로 공표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위반 처분 결과를 개인정보위 공식 홈페이지에 1년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스템에서 위반이 발생한 경우,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에도 공표명령이 병행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강화된 것"이라며 "기관들이 보다 경각심을 갖고 사고 예방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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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