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9℃
  • 맑음인천 -4.8℃
  • 맑음수원 -4.0℃
  • 맑음청주 -4.9℃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6℃
  • 맑음전주 0.6℃
  • 맑음울산 0.1℃
  • 흐림광주 0.6℃
  • 맑음부산 1.3℃
  • 맑음여수 2.6℃
  • 흐림제주 8.3℃
  • 맑음천안 -4.9℃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국제

현대중공업, 중고 비품 팔아 청소년 장학금 기탁

 
현대중공업은 25일(금) 오전 본관에서 현중어머니회에 장학금 1천25만원을 기탁했다(가운데) 현대중공업 송강호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 송강호 전무 오른쪽이 현중어머니회 성명화 회장

2011년 11월 25일 -- 현대중공업이 중고 가전제품을 팔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5일(금) 오전 회사 본관에서 송강호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와 현중어머니회 성명화 회장(52세, 동구 서부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중어머니회에 장학금 1천2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현대중공업이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와 외국인 사택에 비치된 TV,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중 160여대를 재활용 업체에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기숙사와 외국인 사택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유지·보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가전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가전제품과 가구 등 회사 및 기숙사의 중고 비품 판매로 생긴 수익금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 받은 현중어머니회는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이 장학금과 일일호프 및 바자회 등 자체 행사 수익금을 합쳐 지역의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중어머니회 성명화 회장은, “35년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는데, 현대중공업의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금 마련을 주관한 현대중공업 최종범 부장(주택운영부)은, “지역의 불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현중어머니회의 장학사업을 돕고자 물품 판매 대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며, “이 장학금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달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3일간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열었으며, 이 행사의 수익금으로 오는 30일(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 개최하여 산재예방 적극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5년 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함에 따라,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처별 산재 감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9월 15일에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그대로 책임있게 이행하고 점검하되, 산재 사망자가 증가한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단기 집중과제를 선정하여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초단기적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며, ❶자율안전 거버넌스의 주체로서 노동자의 권한과 책임 강화, ❷지방정부 등 공공부문 소규모 사업장 점검 확대, ❸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관련 안전대책 마련, ❹외국인 노동자 안전교육 점검 등 네 가지 분야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가 있었는지 면밀하게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각 부처는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