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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 '멸종위기종 열목어' 대량 부화 성공

3만 마리의 어린 열목어 부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2021년부터 열목어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집한 수정란과 치어를 사육해 어미로 성장시킨 뒤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이번에 3만 마리의 어린 열목어를 부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열목어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해 청정 지역을 상징하는 어류로써 봉화군 백천계곡 서식지는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돼 있다.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이번에 부화한 열목어 치어들을 가을까지 키운 뒤 수온이 떨어지는 11월에 백천계곡으로 다시 돌려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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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