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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베이비부머부터 알파세대까지"...성주군, 전 세대 아우르는 '트윙클 성주' 본격 시동

대한민국 최초 군단위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주군, 3대 공감 가족여행 트렌드 선도, 고령화와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는 지역관광의 새로운 해법 제시, 세대 공감을 이끄는 성주군 특화 야간관광 콘텐츠로 지역 활력에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성주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최초의 군 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성주군은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라는 야간관광 브랜드 아래, 조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부터 자녀인 밀레니얼 부모, 그리고 손주인 알파세대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연중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 성주군은 도심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들과는 달리 ‘체류형 관광’을 지역 당면과제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정면 대응하는 전략으로 채택하였다. 2024년 성주군은 인구 300만의 배후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결과, 연중 진행된 '2024 트윙클 성주!'의 5개 야간콘텐츠 만족도 조사에서 3040 세대와 10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 성주군 특화 전략 마케팅의 성공이 입증되었다.

 

◆ 가족여행도, 야간관광도 진화한다…2025 성주형 야간 콘텐츠 확대

 

여행업계가 주목하는 2025년 트렌드는 '3대가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과 '스킵젠(skip-gen, 조부모-손주 동행)' 여행 등 가족여행의 다변화이다. 밀레니얼 세대 부모의 맞벌이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활발한 여가활동에 더불어 손주와의 교류가 증가하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경제력과 체력을 겸비한 50~60대 액티브 시니어들이 MZ 세대만큼 중요한 소비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50대 이상의 인구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화 도시 성주군은 이러한 흐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았다.

 

성주군은 2024년 주요 관광전략으로 선보인 '키즈 친화형 도시 성주군'을 2025년에는 '가족 친화 체류형 도시'로 확대ㆍ추진, 1년 내내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을 만들기 위한 콘텐츠를 준비중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살려, 3대가 함께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족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트윙클 성주!' 2025 주요 프로그램 공개…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 시동

 

2024년 5개 야간 콘텐츠 사업으로 진행된 야간관광 사업인 「트윙클 성주!」의 모니터링 결과는 '대구·경북 지역 거주', '어린이 동반 30·40대', '힐링 및 체험'으로 요약되며, 방문객의 90% 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진행된 사업의 객관적인 성과평가와 만족도 조사, 사업 전반에 걸친 전반적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2025년 「트윙클 성주!」 야간콘텐츠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2025년에는 6월에서 10월까지 총 6개의 강화된 야간 콘텐츠가 성밖숲과 성산동 고분군 및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일원에서 선보인다.

 

올해 첫 야간 콘텐츠인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은 6월 13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성밖숲 일대가 캠크닉(캠핑+피크닉) 감성으로 변신,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이 성밖숲 밤하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성주군 시그니처 야간 축제이다.

 

또한, 온 가족이 건강하게 밤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일 워킹형 야간 콘텐츠인 ▲성밖숲 나이트 워킹은 6월 28일, 8월 30일(총 2회) 성밖숲 일원에서 진행 예정이다. 스토리텔링투어와 감성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힐링텔링나이트는 성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7월 12일과 19일(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선선한 가을밤에는 (9월 20일)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진행 예정이며, 가을밤 별빛과 함께 수천 개의 LED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낭만적인 키즈 클래식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성주군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신선한 신규 야간 콘텐츠도 올해 첫선을 보인다.

 

이색 나이트 트레킹을 체험해 보는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은 9월 6일, 13일, 27일, 10월 3일(총 4회)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일대에서 실시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공동 운영하는 ▲야간관광 페스타가 8월 30일 성밖숲 일원에서 진행되어, 한층 풍성해진 성밖숲 나이트 워킹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야산오토캠핑장 등을 활용한 '캠핑형 야간관광 상품'이 가을 시즌에 새롭게 추가되는 등 성주군은 연중 주·야간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인 조부모부터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까지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가족친화 관광도시 성주군을 조성하여 고령화와 인구감소와 같은 지역 당면과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트윙클 성주' 관련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SNS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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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특별재난지역 건의…"신속한 국고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