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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투표는 민주주의의 첫걸음, 익산이 먼저 나섭니다"

전방위 투표 독려 캠페인…맞춤 홍보로 자발적 참여 유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14일 정헌율 익산시장의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투표일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투표율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곧 국민주권 실현의 출발점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투표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시민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투표할수록 현장에 맞는 정책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시는 익산시 누리집과 소식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요 시가지 전광판·현수막 등을 활용해 선거일이나 투표 절차 등의 기본 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세대별 맞춤형 홍보도 병행한다. 젊은 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선거권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캠페인을 펼친다.

 

또 경로당이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고령층에게도 친절한 투표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부문에서도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회기관과 단체에 투표 독려를 요청해 공동의 책임의식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선거 관련 행정 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 투표 접수 등 법정 절차를 담당하는 읍면동 직원들이 주말도 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선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77명의 투·개표 사무원을 편성해 대응 체계를 마련 중이다.

 

특히 시는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직원 투표 실천의 날'을 운영해 투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공직사회가 스스로 참여의식을 실천하며,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정 시장은 "투표는 시민권리를 행사하는 가장 평화롭고도 강력한 도구"라며 "익산의 미래를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일에 꼭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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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