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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글의 종갓집’ 중구, 직원 대상 한글문화 교육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울산 중구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5월 15일)을 맞아 5월 1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글 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어 전문관인 최영희 중구청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국어(한글)의 변천사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쉽고 바른 한글 사용의 필요성과 한글의 문화자산적 가치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한글사랑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한글 간판 거리 조성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개최 △찾아가는 주민 한글 교육 시행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한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한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글의 종갓집’으로서 다양한 한글 교육과 행사를 추진하며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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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운‧새얼학교와 함께 특수교육현장 이동시장실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자운학교, 새얼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수교육 현장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184번째를 맞이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와 새얼학교의 학부모와 교사, 파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립 특수학교 추가 설립 ▲장애인복지관 추가 설립 및 사회복지사 지원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의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시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그저 말 잔치로 끝나지 않고,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바꿔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