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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간부회의 개최 … 책임·현장·시민 중심의 시정 방향 공유

정책과제‧공약‧민원까지 간부가 직접 책임지는 체계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회의는 인천시 간부를 중심으로 조직의 분위기를 바로잡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시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인천시는 타 지자체보다 앞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으며, 대외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라며 “이는 간부진을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상황을 냉철히 진단하고, 간부들이 하나 된 뜻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유 시장은 시정의 핵심 키워드로 ‘책임, 현장, 시민’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책임’과 관련해 유 시장은 실‧국장 및 공사‧공단 사장단이 맡은 바 업무를 책임 있게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인천시는 시정 현안과 공약, 정책과제, 중요 시민 민원을 고위급 책임하에 체계적 관리하는 '간부 책임관리제’를 정립하고, 이를 기획조정실 주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제별 추진일정과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시장이 직접 현황을 확인하는 체계도 갖춤으로써 시민 중심의 철저한 업무관리를 통해 성과를 창출해 간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키워드인 ‘현장’과 관련해 “시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며 간부들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진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사업 추진과 관련된 대외 협력기관도 중요한 현장으로 간주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업무 추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이나 부시장이 직접 나서야 할 사안은 공동으로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키워드인 ‘시민’과 관련해 유 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행정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가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이 모르면 없는 정책”이라며, 시민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는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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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