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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화목보일러 일제 점검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하여 5월 2일까지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화목보일러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선충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일러에 사용되는 소나무류 연료의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 화재 위험 요소 안전 점검 △소나무류 무단 이동 방지 홍보 등이다.

 

점검을 통해 무단 이동 등 위법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방제 명령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선충으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해 이동하며, 피해목은 잎 전체가 갈변하며 고사 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소나무림 피해가 확산되고, 고사목은 대형 산불 및 산사태 위험을 높이는 등 2차 재난 피해로 이어져 산림 자원을 크게 훼손할 수 있어 예방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소나무림의 공익‧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안전한 난방 환경을 만들어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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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