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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해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

조례(규칙)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18건의 안건 의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해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로 끝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규칙)안 10건과 동의안 3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감사일정을 제2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확정했다.

 

이날 안건처리에 앞서 12명의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미애 의원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제도 개선을 건의합니다', ▲김창수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생활SOC복합화 사업 전환이 필요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입니다', ▲김주섭 의원은 '비음산터널, 경상남도 동부권 교통망 혁신의 출발점입니다', ▲주정영 의원은 '가야생태휴식공원 조성사업은 약속대로 시민 혈세가 아닌 가야개발이 직접 하라', ▲조팔도 의원은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한 임도 확충을 촉구합니다', ▲허수정 의원은 '출산율 제고, 보여주기식 이벤트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배현주 의원은 '쌍둥이 양육 가정을 위한 돌봄 정책 개선 제안', ▲박은희 의원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증축을 검토해 주십시오', ▲강영수 의원은 '주촌면의 고등학교 유치,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류명열 의원은 '김해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리 일원화가 필요합니다', ▲김진일 의원은 '실효성 잃은 교복 지원,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등의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제안된 의견과 대안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의회 청사 앞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 25명 전원과 직원 대표 5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30주년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더했으며, 시민을 향한 의회의 각오와 다짐을 담은 현수막을 활용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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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