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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과거 머물지 않고 미래 향하는 제주…흔들림 없이 도정 추진”

오영훈 지사, 4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진행 노고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격려하고 도정 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도가 주도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행사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이번 추념식은 기획과 연출, 보안과 경호 등에서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제주도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에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경희대 학생들도 행사에 참석해 제주가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모습에 대단히 큰 희망을 봤다며 감격했다”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행사와 공연을 만들어낸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 권한대행과 더불어 처음으로 국회의장이 행사에 참석해 추도사를 한 것은 국가가 제주4·3을 특별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유족들에게 상당히 큰 위로가 됐다”면서 “행사 진행에 애쓴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영훈 지사는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돌봄 성과를 소개하며, 세밀한 돌봄정책 확대 방안을 주문하는 한편, 민생경제 활력 정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출발한 구좌어린이합창단이 국제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제주의진 가능성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가 그동안 제주지역의 돌봄 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이제는 돌봄 영역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돌봄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고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입도 관광객 증가 추세에 하반기 항공편수 증가가 더해지면 경기 회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최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된 만큼 도민들에게 경기 회복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구좌어린이합창단, 2025. 2월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합창대회 어린이부문 ‘최우수상’ 수상), 도정 발전 유공자 시상(우수공무원 정부 포상, 제주문화 가치확산 유공, 인명구조활동 유공 등), 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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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하반기 신규공직자 환영행사’ 개최로 새내기 공무원 환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