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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울산우체국,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복지 정보 담은 우편물 배달하며 위기가구 발굴해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우체국이 4월 2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 담아 전하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는 집배원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각종 복지 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 등을 살피고 구청에 알려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단전 및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800세대를 선정해 울산우체국에 복지 등기 우편물 발송을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우체국은 등기 우편료의 절반을 부담하고 집배원을 통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건강 및 위생 상태,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등을 조사해 구청에 결과를 회신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공공·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울산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관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신고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규 울산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의 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실정에 밝은 집배원들과 함께 위기의심 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해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도움을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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