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지정

관광·레저 분야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 1·2·3지구와 용평관광단지가 2025년 4월 1일'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대상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고 밝혔다.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관광·휴양시설에 10억 이상 투자한 외국인이 5년 이상 투자를 유지할 경우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투자이민을 원하는 외국인이 대상지역 내 콘도미니엄 등을 구입하면 국내에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5년 경과 후 일정요건 충족 시 국내 거주가 자유로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굴지의 리조트 건설사인 ㈜대명건설과 용평스키장에 위치한 복합레저 기업 ㈜모나용평 등 민간사업자가 개발계획을 수립했고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어,

 

투자금과 소비력을 갖추고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서의 휴양과 관광, 더 나아가 거주를 원하는 경우 콘도 등의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어 관광·레저 분야 외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는 정주 가능한 국제복합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망상 1·2·3지구에 총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건강·휴양·교육을 지구 내에서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고국으로 돌아와 건강한 노후를 즐기려는 북미지역 재외동포 등 경제력 있는 글로벌 시니어 계층을 겨냥하여 이미 해외 설명회를 개최했고, 워케이션이 필요한 국내 외국인 기업 등 다양한 투자 타켓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은 강원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재외동포 역이민, 글로벌 교육생 유입을 통한 정주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평관광단지는 체류형 글로벌 휴양단지 조성을 목표로 현재 8천 1백억 원을 투입하여 프리미엄 콘도 2개소를 조성 중에 있다.

 

코로나 종료 후 외국인 방문객이 지속 증가하는 ㈜모나용평은 글로벌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자사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동남아시아 기업인과 방한관광객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이민제 지정으로 도내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던 망상지구 개발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 이라 밝혔다. “앞으로 이 제도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 대통령, 미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남북 피스메이커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