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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철 맞아 토요일도 운영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평일과 동일 임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임실군이 봄철 영농철을 맞아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 22종 810대의 농기계를 평일과 동일하게 임대할 수 있다.

 

아울러 파종기 등 12종 46대의 임대 농기계를 추가 확보하여 농업인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하여 농업인의 이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의 무료 임대 및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영농철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일 확대를 통한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올해 말까지 50% 감면 연장한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운용 중인 임대 농업기계 22종 810여 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얻었다.

 

임대 농업기계는 임실군 농업인 및 임실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감면 적용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농기계 임대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평가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 20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군은 평가 항목 20개 중 15개의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사업비(국비) 1억원 등을 포함하여 각종 사업과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긴축재정 및 고환율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들게 영농을 이어가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을 추진했다”며“앞으로도 농업인분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 모색하여 임실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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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