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홍천군과 춘천시, 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지역 간 협력 강화로 상생 발전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홍천군과 춘천시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지자체는 3월 26일 오후 3시 30분,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공동 협력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과 공동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상수관로 확장 사업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 ▲국도 5호(홍천~춘천) 4차선 확장 사업 등이다.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상수관로 확장 사업은 총 84억 원을 투입하여 11㎞에 걸친 상수관로를 구축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등 홍천군 북방면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은 홍천과 춘천을 운행하는 버스에 호환이 가능한 단말기를 구축하여 시군 경계에 거주하는 양 지역 주민들이 해당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하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절감,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전망이다.

 

특히, 총 2,732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도 5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을 추진하여 홍천 북방 상화계리에서 춘천 동내 학곡리까지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 지역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과 춘천시 간 교류는 안식원 공동 이용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구역을 초월한 광역적 공동협력을 더욱 체계화하여, 양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천군과 춘천시는 지방 상수도 공동 공급, 화장장 공동 설치, 호수 문화 관광권 공동 홍보 등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 대통령, 미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남북 피스메이커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대통령이 각자 모두발언을 하고 이후 한미 양국 취재진과 약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캐비닛룸에서 확대정상회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비공개 회담은 두 정상과 양국 참모진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 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워장)과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그곳에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