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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통합방위회의 “지역 방위 태세 강화”

연간 훈련일정·드론위협 대비 등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의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완주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국가안보사태나 지역 재난에 대응해 지역 방위 태세를 강화·유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다. 각 기관별 대표 및 민간위원 포함 20명으로 구성되며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방위태세 개선을 논의한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25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24년 통합방위태세 추진성과 ▲드론위협 대비태세 확립 ▲25년 통합방위훈련 일정 ▲기관별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안보상황과 예측이 어려워지는 자연 및 사회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견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더욱 굳건한 협력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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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