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인천 2.6℃
  • 수원 3.2℃
  • 청주 4.8℃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전주 5.3℃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여수 10.0℃
  • 흐림제주 14.4℃
  • 흐림천안 4.1℃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 남구,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 거점 청년공간으로 역할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2025년 동네 청년 활동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청년 공간 2개소(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 공간숲)가 선정됐다.

 

동네 청년 활동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청년 공간을 확산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청년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비 3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남구 거점 청년 공간인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은 청년 유입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원데이클래스‘취미원정대’와 정기 공연인 ‘namgU oN music’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공간숲은 1인 가구 청년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나도 혼자 산다’를 비롯해 ‘UN평화밥상’, ‘퇴근 후 스타트업’ 등 전년도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숏폼이나 짧은 글에만 익숙한 청년들이 직접 한 권의 책을 쓰는‘당신의 편집자’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창조발전소는 이 외에도 ▲ 취ž창업 역량 강화(취업 올인원, 초기 창업기업 자생력 강화), ▲ 자립 기반 지원(생활 공감 릴레이 특강, 1:1 라이프 코칭), ▲ 소통ž교류 활성화(일상 모임, 청춘세컷)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은 ‘나도 프로 집밥러 챌린지’는 올해는 자연드림 씨앗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업비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관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청년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