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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선 촉구 건의안 ‘부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8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의원 발의 조례안 3건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이양임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지현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김예나 의원)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예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선 촉구 건의안’이 상정됐다. 이 건의안은 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됐으며, 거수표결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찬성 6명, 기권 8명으로 부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임금택 의원은 ‘장생포 야관경관 개선 사업을 재고해야 한다’, 최신성 의원은 ‘통장 위촉 절차 및 임기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금택 의원은 “미디어파사드 설치 예산이 27억 원에 이르지만 비용 대비 효과 검증과 유지 관리 방안이 없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며 “장생포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 재원 투입보다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기조성된 관광인프라에 디테일을 담아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최신성 의원은 “통장의 역할이 다양하고 중요해지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위촉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후보자 심사 기준 공개와 다수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 제공, 지역 간 편차 최소화, 행정적·재정적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상기 의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오는 21일 금요일 수암한우야시장이 개장하고 28~29일엔 궁거랑 벚꽃한마당이 열려 많은 분이 남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최덕종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한 백시민 회계사, 최영수·이현진 세무사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일간 남구의 2024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과 기금, 재무재표 등 분야별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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