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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제주도교육청,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초청 마스터클래스 운영

함덕고 음악과 학생에 세계적 음악교육 경험 기회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로부터 교수진을 초청해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클라리넷 및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본 오트마르 스트로벨 (Otmar Strobel) 교수, 마림바 후미토 누노야(Fumito Nunoya) 교수, 성악 클레멘스 잔더(Klemens Sander)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음악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이 선진 음악교육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의 기획 연주회는 오는 2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함덕고 음악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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