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제주도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진단·상담·치료·교육 One-Stop’ 지원

병원형 위(Wee)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에서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병원형 위(Wee)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김광수 교육감, 강지언 연강참병원장을 비롯한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팀 이찬희 전문의 등 두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제주 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학부모, 학교 교직원, 지역주민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제주 학생의 마음건강을 One-Stop으로 통합 지원하는 병원형 위(Wee) 센터 개소를 추진해 왔으며 공개 모집과 선정심사로 연강참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병원형 위(Wee) 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치유 및 대안교육 운영’의 역할을 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연강참병원에서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단·상담·치료·교육을 One-Stop으로 통합 지원하게 된다.

 

강지언 병원장은“제주특별자치도 병원형 위(Wee) 센터로는 우리 병원이 최초로 수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학생들이 치유를 통해 학교로 복교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포부를 밝혔었다.

 

병원형 위(Wee) 센터는 오는 5월 개소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하며 체계적인 운영이 되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