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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계룡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행정력 ‘집중’

이응우 계룡시장, 한파 대비 상황대처와 지역안전지수 우수도시 선정 등 시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 전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최근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지만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빈틈 없는 상황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큰 사건·사고 없이 한파를 극복한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2주 간 ▴신년 유관기관 및 단체 방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송촌장학금 기탁식 ▴사회복지협의회 신년교례회 ▴기업인협의회 신년회 ▴따뜻한 나눔을 위한 각 기관 및 개인의 기탁식 등 바쁜 업무 중에도 원활하게 행사를 추진한 직원들 노고에 격려를 표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역에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이름을 올린 데는 우수한 시민의식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500여 공직자가 있어 가능했다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시책 중의 하나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달 6일 개최되는 시민과의 대화 준비에 철저를 당부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설명자료 작성시 시정비전과 매년 유사하게 건의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실실에서 추진중인 K-웰니스 도시 선정 관련 중점 검토사항 자문 및 제반 정보 수집 등에 철저를 기할 것과 함께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교량 정기안전점검 등 앞으로 예정된 주요 추진 사업도 빈틈 없이 준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주3회 식사를 제공하는 ‘어르신 행복식당’이 20일 개소하는 만큼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 운영 및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음주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있는 만큼 시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국방수도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까지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정 핵심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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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