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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 확대…기업 이자 부담 줄인다

융자추천 1,301억 규모 이차보전율 4% 확대...중소기업 성장 동력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경주시가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경주시 운전자금 800억 원, 경북도 운전자금 301억 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 원 등 총 1,301억 원 규모의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경주시와 경북도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은 지난해 각각 3%와 2%에서 모두 4%로 상향돼, 지역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다르며, △일반업체 최대 3억 원 △우대업체 최대 5억 원 △가족친화인증기업 6억 원 △골든기업 7억 원까지 지원된다.

 

경주시 및 경북도 운전자금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GFUND(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대출 상담 후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는 이차보전율 확대 외에도 17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국내 물류비 지원 △해피모니터 고충처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이차보전율 확대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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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AI 신약 개발 플랫폼 '프로메테우스' 공개…임상 가속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글로벌 제약사 '메디팜'이 3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 '프로메테우스'를 전격 공개하며 제약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단계 예측까지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디팜 관계자는 "수십 년이 걸리던 신약 개발 과정에서 AI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초기 단계에서의 비효율성을 크게 줄여 개발 비용 절감과 함께 환자들에게 더 빨리 신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메테우스 플랫폼의 핵심은 방대한 생체 데이터와 약물 상호작용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 효과가 예상되는 화합물 구조를 스스로 생성하고, 해당 물질의 독성 및 유효성을 가상으로 예측하여 최적의 후보 물질을 선별한다. 이는 기존의 수동적인 탐색 방식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한다.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