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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전지훈련팀 ‘북적’ 지역상가 ‘들썩’

전국 10곳 유소년 축구팀 동계훈련 돌입… 1,000여 명 찾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이 동절기 전지훈련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전국의 유소년 축구팀 10곳이 완주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500명 이상의 유소년 축구선수, 코치진들이 완주군을 찾아 약 2주간의 일정으로 훈련에 돌입,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완주에 머무르는 동안 모든 체제비를 관내에서 소비하고, 주말에는 학부모들이 방문해 경기장 주변 식당, 카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로 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 경제 파급효과는 5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선수단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체육시설을 유지, 보수하고, 숙박업소, 식당, 지역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지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재방문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전국 승마대회, 국제 유・청소년테니스대회, 만경강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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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