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인천 2.6℃
  • 수원 3.2℃
  • 청주 4.8℃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전주 5.3℃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여수 10.0℃
  • 흐림제주 14.4℃
  • 흐림천안 4.1℃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고성군, 민생안정 위해 1월에 고성사랑상품권 군비로 역대 최대 발행!

소비심리 위축 대응,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에 최우선 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고성군이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비자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국비 삭감에도 불구하고 군비만을 투입하여 2025년 1월에 고성사랑상품권을 10% 선할인으로 기존에 평균 23억 발행하다 25년 1월은 42억 원으로 역대 최고 발행한다.

 

서민 체감형 정책으로 국비 삭감에도 불구하고 고성사랑상품권 활성화 추진

 

군은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시책을 추진한다.

 

구매 편리성을 고려해 상품권 판매시각을 변경(지류, 카드, 모바일 판매시각 오전 9시로 통일)하고, 특정가맹점(△전통시장 △청년소상공인 △공룡나라쇼핑몰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되돌려 주는 캐시백 지원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하는 등 소비 진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사랑상품권은 모바일형 40만 원, 지류형과 카드형 통합하여 30만 원 한도내에 월 1인당 최대 70만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 고객은 “상품권이 식당, 학원,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 유용한 결제 수단으로 이용되어, 이미 군민 편익수단으로 자리잡은 만큼 매번 빠른 소진으로 구매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1월에 큰 금액이 풀린다고 하니 모처럼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지역 소상공인 체감형 정책으로 민생안정에 최우선

 

군은 △서민생활안정대책반을 구성하여 지역경제 컨트롤타워로써 내수안정, 기업애로, 고용안정 분야에 대응하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직원 점심시간 ‘외식의 날’ 추가 운영과 함께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점심을 먹는 ‘런치데이’ 운영, △전 부서, 기업체, 유관기관에 계획된 연말 행사 예정대로 진행을 독려하고, 공사, 물품구매에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 △ 주 1회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한 64종 생필품 물가조사와 함께 물가모니터링 강화 및 공공요금 동결기조 유지를 통해 지역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지금은 비상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임해야한다”며 “서민생활안정대책반 운영으로 각 분야별 경제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군민들의 관심이 많은 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는 물론 내수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의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하고 있는 고성사랑상품권은 올해 발행액 279억 원이 12월 초에 조기 마감됐으며, 2025년도에는 국비지원을 위한 정부 추경예산 편성 추이 등을 고려하여 상품권 확대 발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