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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CJ대한통운 남양주지사 배철 씨, 배송 중 주택 화재 발견… 신속한 대처로 화재 확산 및 인명피해 예방

"누구라도 했을 일"이라며 겸손함 보인 ‘동네 의인’, 지역사회 표창 예정
“화재도 막는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의 침착한 대응, 대형 참사 막아
“문 두드리며 주민 대피 유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겨울철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에서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빠르고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아낸 사연이 전해졌다. 배송 중 주택 화재를 발견한 배철 씨는 신속한 신고와 주민 대피 유도, 소방대 진입 지원까지 맡으며 지역사회를 지킨 ‘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재 발견 순간, 침착한 판단으로 구조 시작”
CJ대한통운 남양주지사 배철 씨는 지난 12월 13일, 배송 업무 중 한 빌라 2층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목격했다. 경보음과 자욱한 연기를 확인한 그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며 화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신속한 대피 유도와 소방 지원으로 화재 확산 막아
불길이 빠르게 번질 것을 우려한 배 씨는 즉시 건물 내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돕는 데 나섰다. 이후 소방대가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잠금 장치를 해제하고 차량을 이동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큰 화재 막은 의인” 지역사회와 소방서가 인정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 소방당국은 배철 씨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CJ대한통운은 그의 침착한 행동에 포상을 수여했으며, 남양주소방서 역시 표창을 준비 중이다.

 

배철 씨는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덕분에 누구라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네 지킴이’로서 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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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