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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려아연, 사랑의열매에 30억 원 성금 기탁…누적 367억 원 달성

“16년째 이어지는 이웃사랑, 누적 기부 367억 원 돌파”
“청소년 장학금부터 무료 진료까지…소외계층 위한 따뜻한 손길”
“창립 50주년 맞아 사회공헌 확대 약속한 고려아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에 3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누적 기부금액 367억 원을 달성했다. 2007년부터 이어온 기부 전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웃사랑의 나눔 정신, 올해도 계속된다”
고려아연은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나눔 트리 로고 부착 행사와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16년간 이어온 나눔의 손길”
2007년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은 고려아연은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 기탁된 30억 원을 포함해 누적 기부금액은 367억 원에 달한다. 이 성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물품 지원, 무료 진료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꿈을 지원하고 삶을 돌보다”
고려아연이 지원하는 주요 사업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무료 순회진료 사업이 있다. 장학사업 ‘려’를 통해 노원구 청소년 17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2만 7천여 세대에 맞춤형 생필품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료 순회진료는 도서산간 지역 어르신 2천여 명에게 의료와 온정을 함께 전하고 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고려아연은 우리 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나눔의 기업문화”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약 1%를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며, 약 100여 개 기부처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매년 5~6회씩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고려아연의 지속적인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고려아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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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