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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2024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고창군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4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한 외교 및 국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이 가운데 7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고창군은 '전지적 농민 시점 고창형 농촌살리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업 인력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고창군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외에서 오는 근로자들에게 합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실제 고창군은 올해 유치규모 1800여명(131개 지자체중 전국3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일손을 도왔다.

 

또한 고창군은 농가 경영 안정화와 계절근로자 편익 지원사업으로 산재보험료, 마약검사비, 성실근로자 항공료, 외국인 관리센터를 통한 통역 지원, 무료 건강 검진, 사랑의 옷 나눔행사, 관내 주요 관광지 견학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농업 생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국제적 협력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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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