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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충청북도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내년 예산안 등 49건 처리

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41일 일정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41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조례안’ 등 조례안 35건,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등 예산안 4건,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3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안 6건, 기타 1건 등 총 49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이은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서 △김종필 의원은 ‘충주의료원,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위한 역할 개선 필요!’ △박지헌 의원 ‘MZ세대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영탁 의원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더는 미룰 수 없다’를 각각 주장했다.

 

이양섭 의장은 2024년 의회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등 회기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것과 서로 다른 입장을 조율하며 도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도의원과 집행기관 공직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의장은 또 “내년도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니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도민의 행복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직자 본연의 직무를 올바르고 책임감 있게 펼쳐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위한 제4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내년 1월 2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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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