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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대전 서구, 제14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개최

자연과 함께하는 이틀간의 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제14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을 개최한다.

 

대전광역시 서구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생태학습부터 다양한 환경 체험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개회식은 10월 5일 오전 10시 생태원 메타세쿼이아 앞 무대에서 진행된다.

 

10월 4일에는 ‘제3회 서구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를 통하여 초·중등 교내 환경 관련 동아리 총 8팀이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10월 5일에는 ▲놀자놀자 숲 속에서 생태 프로그램 ▲노루벌 생태 사진전 ▲숲 속 환경 음악회 ▲생태원 라디엔티어링 등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도전! 트리클라이밍 ▲친환경 목공체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환경 유튜버 체험 등 15개의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풍부한 생태자원으로 서구 환경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화창한 가을날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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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 화정동 악몽 재현되나... 대표도서관 붕괴, '안전 불감증의 데자뷔' 수사 확대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광역시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2명이 결국 사망자로 확인되면서, 지역 사회는 2022년 1월 6명의 인명 피해를 냈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참사의 악몽을 떠올리고 있다. '안전불감증의 도시'라는 오명을 벗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 인재(人災)가 발생하자, 당국은 수사 강도를 높여 광주시와 건설업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무리한 공법'과 '무경험 업체 선정'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서관은 기둥 간격이 48m에 달하는 특수 공법이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공법 시공 경험이 전무한 업체가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정동 아이파크 사고 당시, 콘크리트 양생 기간 미준수와 지지대 임의 해체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위반이 대형 참사로 이어진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도서관 붕괴 역시 시공 편의와 비용 절감을 위한 무리수가 낳은 참극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은 붕괴 현장을 찾아 "광주시는 화정동 붕괴 사고에서 도대체 무엇을 배웠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