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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DGIST, 창립 20주년 '세계 일류 대학' 도약 다짐..."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

2004년 국책연구원으로 시작해, 2024년 현재 재학생 1,800명, 교직원 800명 규모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 제5대 이건우 총장 "함께 그리는 미래, 세계 속의 DGIST"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명문 대학으로 이끌겠다는 굳은 의지 밝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DGIST는 9월 6일 오후 4시,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DGIST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정혜 DGIST 이사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최재훈 달성군수 등 주요 내빈들과 학생 및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DGIST 2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외빈 축사, 이건우 총장의 기념사, DGIST 교원·연구원·학생 대표의 교육 및 연구·창업 활동 발표, 20주년 특별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동문 기념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그리는 미래, 세계 속의 DGIST"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건우 총장과 교직원들은 DGIST를 세계 초일류 명문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20주년 기념사에서 "DGIST는 갓 성년식을 마친 청년처럼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대학"이라며 "구성원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세계화에 걸맞는 환경을 마련하며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화를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연구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교육 기능이 추가되면서 수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세계적인 대학이자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온 DGIST가 2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러한 발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R&D 산실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DGIST는 대전의 KAIST, 광주의 GIST, 울산의 UNIST와 함께 국내 4대 과학기술원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과의 협동 연구,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및 창업 지원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에 따라 2004년 설립됐다. 국책 연구기관으로 출범한 DGIST는 2008년 교육 기능이 추가되어 재학생 1,800명, 교직원 800명 규모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했다.

 

201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금까지 2,300명(학사 1,007명, 석사 897명, 박사 392명)의 이공계 우수 인재를 배출한 DGIST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세계 최대의 공학교육 학술 행사인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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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