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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사상구, Cool~냉장고 운영..폭염 대응

생수 2만 병 주민 무료 배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생수 2만 병을 주민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냉장고에 시원한 생수가 비치되어 있어 주민 누구나 1병씩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쿨(Cool)냉장고를 8월 9일까지 운영하며 폭염이 계속 이어진다면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상구에서 살수차 4대를 운영하여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버스정류소에는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와 버스승강장 곳곳에 에어송풍기 10대를 가동 중에 있으며 횡단보도 47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여 폭염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응급세트인 쿨키트(워터에이드, 냉찜질팩 등) 1,000개를 생활지원사 및 방문건강관리사가 각 세대를 방문하여 폭염 예방 교육과 함께 배부하고 있고, 지난 6월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 300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위한 선풍기 300대도 배부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시작되어 주민들 건강이 염려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특히 폭염 취약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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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