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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동구 민생현장 주민소통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문전성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부산 동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달에 이어 7월에도 초량6동주민문화센터에서 ‘민생현장 주민소통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통실 운영은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빈집이 많은 초량6동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상담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이곳에 살던 사람들도 떠나고 빈집이 늘어나 고양이, 모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올 여름이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고, 이에 김진홍 구청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접수된 의견은 방치된 무허가 빈집 정비, 빈집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요청, 재개발정비구역 내 계단 정비 및 방역 요청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주민들의 불편사항 총 20건이었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력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야간시간대 운영된 '별밤지기 구청장 주민소통실'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연일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진홍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행정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더불어 행정에 대한 신뢰감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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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