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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고운사 가운루'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7월 17일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지난 4월 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예고와 2024년 제6차 건축분과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17일에 보물로 지정됐다.

 

가운루는 계곡을 가로질러 배치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의 누각이며, 계곡으로 인한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기둥의 높이와 간격 너비로 해결하는 구조 형식 등으로 기존 사찰의 누각과는 다르게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조선 중·후기 유행하던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고운사에는 이미 보물로 지정된 고운사 연수전과 고운사 석조여래좌상에 이어 가운루까지 보물로 지정되어, 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으며, 의성군의 대표 사찰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또한 고운사 우화루, 일주문, 고운사 아미타불회도, 천수관음보살도도 국가문화유산으로 심의 중으로, 이들 문화유산도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면 고운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보물 지정은 고운사 가운루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가운루가 잘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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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 취임 3주년 기념 직원 가족 초청행사 ‘은평구청 탐험대’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